토트넘, '제2의 즐라탄' 영입 임박…재정 압박 못이긴 뉴캐슬이 내놓는다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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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2의 즐라탄' 영입 임박…재정 압박 못이긴 뉴캐슬이 내놓는다 < PL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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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이삭.
▲ 알렉산더 이삭.

울며 겨자 먹기다. 팀의 주축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가 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주요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알렉산더 이삭도 그중 하나다"라며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압박을 받고 있다. 규정을 지키기 위해선 주축 선수들을 팔고 수익을 늘려야 한다"고 알렸다.

스웨덴 출신 이삭은 대표팀 선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수다. 192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췄다. 강력하고 침착한 슈팅을 바탕으로 한 마무리 능력까지 보유했다. 어린 시절부터 '제2의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이삭은 지난해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했다. 이적료만 무려 7,000만 유로(약 1,020억 원)였다. 뉴캐슬 구단 역사상 최고 지출이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구단을 인수했기에 가능했다. 막강한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대형 이적을 성사시켰다.

돈값은 했다. 뉴캐슬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을 넣었다. 팀 내 득점 1위이자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5위다. 특히 최근 5경기 5골로 시즌 후반기 경기력이 좋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이삭을 팔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우 감독은 "이삭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과 연결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삭을 잃고 싶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FFP 압박을 받는 뉴캐슬 상황 때문에 이삭의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뉴캐슬 구단이 부유한 것과 별개다. 지출과 수입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FFP 규정상 무턱대고 이적 시장에서 영입만 할 수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뒤 선수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쓰면서 자연스레 뉴캐슬의 재정 지표는 안 좋아졌다.

이삭은 최근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말로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군침을 흘리는 건 토트넘.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 줄 선수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엔 손흥민의 포지션 변경, 히샬리송의 득점력으로 메웠지만 장기적으로 많은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는 있어야 된다.

토트넘뿐 아니라 아스널도 이삭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풋볼 인사이더'는 "아스널이 토트넘과 경쟁할 것이다. 두 팀 모두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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