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영입 놓고 토트넘과 아스널 대격돌 "이적료 1700억 준비 완료"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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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영입 놓고 토트넘과 아스널 대격돌 "이적료 1700억 준비 완료" < PL < 해외축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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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이삭.
▲ 알렉산더 이삭.

토트넘과 아스널이 붙었다. 경기장 안이 아니라 밖에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적 영입을 놓고 정면 대결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이삭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적료를 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이삭은 대표팀 선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수다. 192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갖췄다. 강력하고 침착한 슈팅을 바탕으로 한 마무리 능력까지 보유했다. 어린 시절부터 '제2의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이삭은 지난해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했다. 이적료만 무려 7,000만 유로(약 1,020억 원)였다. 뉴캐슬 구단 역사상 최고 지출이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구단을 인수했기에 가능했다. 막강한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대형 이적을 성사시켰다.

돈값은 했다. 뉴캐슬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을 넣었다. 팀 내 득점 1위이자 프리미어리그 7위다. 특히 최근 4경기 4골로 시즌 후반기 경기력이 좋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이삭을 팔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우 감독은 "이삭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과 연결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삭을 잃고 싶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압박을 받는 뉴캐슬 상황 때문에 이삭의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삭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말로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토트넘, 아스널의 거액 제안도 뿌리치기 힘들다.

두 팀 모두 공격수가 필요하다. 먼저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 줄 선수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엔 손흥민의 포지션 변경, 히샬리송의 득점력으로 메웠지만 장기적으로 많은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는 있어야 된다.

아스널은 몇 시즌째 스트라이커 영입이 1순위였다. 이삭이 온다면 오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토트넘은 플랜B까지 준비한다. 이삭 영입에 실패하면 브렌트포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힌 이반 토니를 염두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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