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사라진 손흥민 절친, 무리뉴의 남자로 한걸음…'오직 뛰고 싶을 뿐' < 세리에A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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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사라진 손흥민 절친, 무리뉴의 남자로 한걸음…'오직 뛰고 싶을 뿐' < 세리에A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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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에릭 다이어.

 

'개점휴업' 상태인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내 절친 중 한 명인 에릭 다이어가 '온리 원'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의 품에 안길 것인가. 

다이어는 올 시즌 프리시즌 이후 자취를 감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이어를 외면하면서 뛸 기회가 오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허망한 패배의 과정에 다이어의 '호러쇼'가 있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토트넘의 초반 출발은 상당히 좋다. 중앙 수비수이면서 중앙 미드필더인 다이어가 뛸 자리에는 그의 파트너였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미키 판 더 펜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가 찰떡 콤비를 자랑 중이다. 

프리 시즌 FC바르셀로나전 이후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던 다이어는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야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교체 기회는 오지 않았다. 북런던 더비 아스널과의 6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2014-15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다이어는 손흥민보다 한 시즌 더 토트넘에서 뛴 장수생이다. 숱한 선수단 물갈이에서도 꾸준히 경기력을 보이며 살아남았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느린 다이어 입장에서는 선택의 시간으로 내몰렸다. 사르나 비수마와 비교해 역동성이 떨어지고 스피드도 느리다는 점에서 계륵이 신세로 내몰렸다. 수비적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활용 능력이 좋았던 다이어의 시간이 점점 자정을 향해가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다이어는 내년 6월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료를 받아서라도 다이어를 내보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애초 레비 회장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이어를 승격팀 번리나 AFC본머스로 보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다이어 개인의 반대에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제 30대에 접어드는 다이어 입장에서는 아직 리그 정상권에 가까운 팀에서 뛰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 그렇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AS로마는 크리스 스몰링 대체자로 에릭 다이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
▲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
▲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
▲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최근 다이어에게 이적을 원하면 뜻대로 해주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런 다이어의 동향을 추적하던 AS로마가 정보를 입수했고 이적을 제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이 로마와 무리뉴 감독의 목표다. 무리뉴는 이미 토트넘 재임 시절 다이어를 중앙 수비수 적절하게 활용한 경험이 있다. 크리스 스몰링의 대체자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스몰링은 로마에서도 입지가 굳건하지만,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에 눈에 띄게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해 새로운 피 수혈에 대한 필요성도 커졌다. 

로마는 여름 이적 시장 에반 은디카를 영입했지만, 기량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로마는 다이어 영입을 위해 조만간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불씨를 지폈다. 

주급 8만 5,000파운드(1억 4,000만 원)를 받는 다이어는 고액 연봉자다. 로마 입장에서는 몸값을 깎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로마든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물론 다이어가 아니더라도 다른 대체 영입 후보도 있다. 우마르 솔레(잘츠부르크)가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솔레는 올림피크 리옹를 거쳐 2020년 여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계약은 2년 남아 있다. 로마의 자금력이라면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다. 20대 중반으로 향해 다이어와 비교해 젊다는 이점도 있다. 

이적료 차이가 있다는 것이 고민이다. 솔레는 1,500만 파운드(약 247억 원)인 반면 다이어는 640만 파운드(105억 원)다. 토트넘도 다이어 매각은 관대해 로마가 어느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이적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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