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는 언제 오나…텐 하흐 "공백 있지만 더 강해질 것"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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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언제 오나…텐 하흐 "공백 있지만 더 강해질 것" < PL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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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감독 머리에 제이든 산초는 없다.
▲ 에릭 텐 하흐 감독 머리에 제이든 산초는 없다.

당분간 선수단에 합류하긴 어려워 보인다.

제이든 산초의 복귀가 기약 없다. 2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전 맨유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항명한 여파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기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훈련 때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은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산초는 반박했다. SNS에 글을 올려 텐 하흐 감독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훈련 때 본인의 활약상은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산초는 팀 훈련장에서 자취를 감쳤다. 1군에서 제외되며 현재 혼자서 개인 훈련 중이다.

▲ 텐 하흐 감독.
▲ 텐 하흐 감독.

번리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 대해 짧게 말했다. "그는 2년 차다. 항상 잘할 순 없다. 그가 빠지면 우리 팀에겐 공백이 생긴다. 하지만 더 강해질 거다"며 "모든 스태프와 코치, 의료진, 선수들이 한마음이다"고 답했다.

최근 며칠 동안 계속해서 맨유는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를 부정한다. "부진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해결책을 찾고 선수들이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거다"며 "우리 팀은 하나로 똘똘 뭉쳤다"고 받아쳤다.

번리한테도 진다면 맨유는 더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내줬고, 3연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실수, 허술한 조직력 등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도 흔들렸다.

▲ 산초.
▲ 산초.

라커룸에선 선수들끼리 충돌했다. 지난 16일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후 4명의 맨유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부딪혔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스콧 맥토미니가 싸웠고, 센터백 듀오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빅토르 린델로프도 서로를 탓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안토니는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린우드는 내쳤고 안토니도 선수단에서 제외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하다 1군에서 빠졌다. 번리전 결장도 확정됐다.

이제는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당장의 승리가 아니라면 맨유의 위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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