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 뜬금포 "손흥민 전설 아니다" 英 혹평, 앨런 시어러는 PL 이주의 팀 제외…BBC 극찬 무용지물, 알고보니 트레블 주역 홀란드까지 '4부리거' 비판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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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 뜬금포 "손흥민 전설 아니다" 英 혹평, 앨런 시어러는 PL 이주의 팀 제외…BBC 극찬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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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매 시즌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쟁쟁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들과 득점 랭킹 경쟁을 했고 토트넘 역대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31)에게 여전히 아니꼬운 현지 시선이 있었다.

손흥민은 루턴타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18번째 골을 넣었다. 팀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골을 작렬한 순간 프리미어리그 전설 스티븐 제라드(120골-역대 득점 22위)를 두 골 차이로 추격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골 순위도 클리프 존슨(159골)을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오르면서 살아있는 전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지난해 9월 개인 통산 4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손에 쥐면서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파드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보다 많은 수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이상 5회)까지 단 6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판적인 시선으로 손흥민 경기력을 평가절하하는 쪽이 있었다. 첼시 출신 타운센드는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라는 건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설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옳지 않다. 올바른 맥박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 내 대본에 그런 내용을 넣었는데 손흥민을 전설이라고 부르는 건 옳지 않다.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내 생각에 전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루턴타운전에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던 역전골을 터트린 경기 뒤 평가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을 30라운드 이주의 팀으로 선정하면서 "몰락할 뻔한 팀을 구했고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라던 호평을 뒤집는 발언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도 손흥민을 외면했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브레레톤 디아스(셰필드), 알렉산더 이삭,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뽑았다. 루턴타운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수훈 선수(MOM)를 받았다는 점을 짚어보면 의아하다.

손흥민은 충분히 프리미어리그 전설 행보를 걷고 있고, 더 보여줄 게 없는데도 아직도 완벽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걸까.

하지만 늘 최고의 선수에게 혹평을 하는 영국 언론 특유의 '호들갑'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에 기여한 엘링 홀란드에게도 아스널전 이후 "몇 초 동안 마치 축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선수 같았다", "정말 형편 없었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맞지만 4부리거 같았다"라며 충격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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