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안토니 훈련 복귀시켰다…"선발 명단에도 포함할 것"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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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토니 훈련 복귀시켰다…"선발 명단에도 포함할 것" < PL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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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가 돌아온다.
▲ 안토니가 돌아온다.

안토니가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9일(한국시간) 안토니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영국 양국의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곧 팀 훈련을 재개할 것이다. 또 선발 출전도 가능하게 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조사가 진전됨에 따라 이 결정은 바뀔 수 있다"며 "우리는 폭력과 학대를 규탄한다. 이 상황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인식한다"고 밝혔다.

안토니는 전 여자친구 폭행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 영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지금으로선 어디까지나 혐의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인 가브리엘 카발린은 일주일에 4번이나 안토니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임신 중이던 지난해 6월에도 맞았다고 얘기했다. 안토니가 유리잔을 던져 손가락을 다쳤고,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진술 내용이 자세했다.

▲ 안토니.
▲ 안토니.

카발린은 "내 삶은 완전히 파괴됐다. 안토니가 일상적인 삶을 살면 안 된다. 조사를 하는 동안에도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건 실망스럽다. 그는 맨유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토니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영국으로 왔다.

이후 맨체스터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5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핸드폰도 자발적으로 경찰에게 넘길 계획이다. 수사에 적극적이다.

안토니는 지난해 여름 맨유가 8,5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로 영입한 윙어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아약스 시절 즐겨썼던 애제자였다.

▲ 안토니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 안토니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맨유에서 31경기만 뛴 채 구설수에 올랐다. 일단 맨유는 안토니 편에 섰다.

혐의가 알려진 직후 훈련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급여는 계속해서 줬다. 성명서 발표를 통해선 사실상 안토니를 다시 예전처럼 뛸 수 있게 복귀시킨다는 메시지를 알렸다.

당장 30일 열릴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선 결장할 예정이다. 빠르면 10월 4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뛸 수 있다.

같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결국 이적까지 시켰던 메이슨 그리우드와는 다른 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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