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유 안 간다…더 용,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임박 < 라리가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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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 안 간다…더 용,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임박 < 라리가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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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과 바르셀로나가 협상 중이다.
▲ 프랭키 더 용과 바르셀로나가 협상 중이다.

이적은 없다. 양측 의사가 확고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랭키 더 용과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위해 접촉했다. 양쪽 모두 재계약하겠다는 의지는 강하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도 연장계약 뜻을 전했다. 더 용을 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에 팔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더 용과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바르셀로나는 기존 계약에 2년 더 연장하길 바란다.

더 용 역시 마찬가지. 바르셀로나 생활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줄곧 소문이 돌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은 이로써 종지부를 찍게 됐다. 더 용은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점찍은 선수였다.

▲ 더 용.
▲ 더 용.

아약스 시절 애제자였던 더 용을 데려오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썼다. 텐 하흐 감독은 "어느 팀이든 더 용을 영입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질 거다. 환상적인 선수다. 아약스에서 함께 했을 때 정말 즐거웠다. 이전에도 탁월한 자질을 갖고 있었는데, 스페인으로 간 후 더 성장했다"며 재능을 높이 샀다.

맨유는 구체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을 벌였다. 몇 번의 줄다리기 끝에 7,400만 파운드(1,220억 원)에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더 용 영입 합의를 봤다.

이뿐 아니라 맨유는 더 용에게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과 바르셀로나에서 밀린 임금 지불 약속까지 하며 영입에 최선을 다했다. 재정난에 허덕이던 바르셀로나는 돈이 필요했다. 팀 내 가치가 가장 높던 더 용을 팔아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려 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지 않는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선수 본인이 맨유 이적을 꺼려했다. 금전적인 손해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잔류 뜻이 강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에게 호재가 됐다. 지난 시즌 더 용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정확한 패스와 정교한 기술을 지닌 미드필더 더 용은 사비 감독의 티카타가 축구에 있어 꼭 필요한 조각이다. 다만 최근 오른쪽 발목을 다쳐 최소 6주 이상 결장이 확정됐다.

부상에도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붙잡기로 했다. 더 용에게 팀의 미래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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