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엘리 첼시 구단주, 비밀리에 사우디 갔다…루카쿠·케파에 갤러거까지 판매 유력 < P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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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엘리 첼시 구단주, 비밀리에 사우디 갔다…루카쿠·케파에 갤러거까지 판매 유력 < PL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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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막대한 적자가 공개됐다. 당장의 돈이 필요한 첼시는 급하게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비밀리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첼시는 1억 파운드(약 1,678억 원) 이상의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 유스 출신 유망주들 뿐 아니라 주축 선수들을 팔아야할지도 모른다"고 알렸다.

보엘리 구단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이클 에메날로를 만났다. 에메날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이다. 202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 총괄 디랙터를 맡고 있다. 과거 첼시에서 스카우터, 코치, 기술 이사 등을 지내는 등 첼시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대화 내용은 첼시 선수들의 이적에 초점이 맞췄다. 첼시는 지난주 9,000만 파운드(약 1,510억 원) 이상의 손실액을 발표했다. 정상적인 구단 운영을 위해선 올여름 무조건 수익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더 선'에 의하면 첼시는 6월말까지 1억 파운드를 모아야 한다. 선수들을 가장 높은 값에 팔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엘리 구단주가 간 이유다.

▲ 코너 갤러거.
▲ 코너 갤러거.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은골로 캉테, 에두아르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냈다. 이번 여름엔 더 많은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

먼저 로멜루 루카쿠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판매 1순위다. 두 선수 모두 비싼 주급대비 팀 전력에 보탬은 안 된다. 

루카쿠는 32만 5,000파운드(약 5억 4,500만 원) 주급을 받는 계약이 2년이나 남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이 끝나 어떻게든 처분이 필요하다.

케파는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200만 원)를 받는다. 계약은 1년 남았다. 루카쿠와 마찬가지로 첼시가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 카드다.

여기에 더해 첼시 유스 출신이자 이번 시즌 핵심 전력인 코너 갤러거까지 내놨다. 갤러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나지만 현재 재계약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도 역시 첼시 유스 출신인 아르만도 브로야, 트레보 찰로바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브로야는 현재 풀럼에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고 로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마크 쿠쿠렐라의 이름도 이적 시장에서 언급된다.

'더 선'은 "첼시가 갤러거, 브로야, 찰로바 같은 유스팀 출신에 영국 국적 선수들을 팔면 1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량과 별개로 이들의 판매가 검토되는 배경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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